Danse Macabre

for  fl. cl. vn. vc. & pf.

Composed

2012-2013

Duration

ca. 10

Performance

3. Apr. 2013. Prade, France

Ensemble Calliopée (cond. Marc Demons)

The theme of "Danse Macabre" has been used by a number of artists over the centuries. Henri Cazalis, a 19th century French poet, described in his poem, La danse macabre, the dead dancing in a frenzy until dawn. Inspired by the poem, I tried to show "Death", where the life force has drained away, through the motionless musical fragments. In order to depict the full vitality, I chose the genre "dance" which uses the body embodying life in its entirety.

Dance Macabre, 우리말로 죽음의 무도라고 불리는 이 주제는, 음악뿐 아니라 미술과 문학에서도 수세기에 걸쳐 수많은 작가 및 예술가들에 의해 다루어진 주제다. 19세기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잘리스(Henri Cazalis, 1840-1909)는 그의 시 “죽음의 무도회(La danse macabre)”에서 사자(死者)가 새벽이 밝아오기까지 광란의 춤을 추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. 나는 이 작품에서 생명과 죽음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소재가 하나로 결합된 장면을 구축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, 생기가 흩어진 상태를 드러내는 음악적 편린들과, 춤이라는 생명력이 드러나는 행위에 수반되는 춤곡을 소재로, 생명과 죽음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하였다.

© 2019 by Sae-ahm KIM